예천군장애인협회(회장 이완희)는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발생 예방 및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교통사고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9일 오후 2시부터 청소년수련관과 시가지 일원에서 제11회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예천군장애인협회(회장 이완희)가 주관하고 예천군과 예천경찰서가 후원하며 예천군단샘로타리와 개인택시예천군지부가 협찬하여 열렸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수남 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김락환 장애인협회 중앙회장과 자원봉사단체, 장애인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식전행사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김락환 중앙회장의 감사패 전달, 이완희 회장의 대회사, 김수남 군수의 격려사, 오동석 경찰서장의 축사, 김락환 중앙회장의 치사 순으로 개회식을 가졌다.
이어, 차량 40대에 장애인들이 탑승하고 단샘로타리클럽 회원, 개인택시 예천군지부 회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하여 한전 앞 삼거리, 영남의원, 군청, 굴모리, 농협, 중앙사거리, 권병원을 거쳐 청소년수련관으로 돌아오는 시가지 순회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완희 예천군장애인협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차량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도모하고 보행자들의 교통질서 의식 함양으로 교통사고없는 예천군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