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예천지점에서는 26일부터 예천읍 대심리 소재 청사 전정에서 2009년산 잎담배 수매에 들어간다.
26일 감천ㆍ보문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23일까지 1달간 관내 181농가 284.2ha에서 생산한 689.4톤을 읍면별 일정에 따라 수매할 계획이다.
kg당 수매단가는 본ㆍ중엽은 1등 9,740원, 2등 8,830원, 3등 8,050원이며, 상ㆍ하엽은 1등 8,050원, 2등 6,900원, 3등이 5,930원으로 전년대비 4% 인상된 가격이다.
한편, KT&G 예천지점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359ha에서 잎담배 857톤을 수매했다면서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농가수와 재배면적은 줄었으나 작황이 좋고 가격도 올라 농가소득은 지난해 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