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역 안전 위해요소의 현장제보, 상시감시 활동과 안전정책 모니터 활동을 위한 ‘예천군 안전모니터 요원’을 구성 운영하기로 하고 2일 오후 3시 영상회의실에서 안전모니터 요원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모니터 요원 위촉대상자 24명이 참석해 김수남 예천군수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으며 임현성 재난관리과장으로부터 안전모니터요원 운영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모니터요원 운영 활성화 방안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 안전모니터요원은 안전 취약우려지역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사전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지역 안전 여론수렴 등을 통한 생활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의식 제고를 위해 구성하며, 전국적 네트워크를 갖춘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안전감시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모니터 요원과 정례간담회 개최로 안전 여론수렴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예천군 안전모니터 요원은 읍면별 2명씩 24명으로 구성되며 생활환경 등 안전사고를 야기 시키는 요인에 대한 신고ㆍ제보 및 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한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안전요소 모니터링 및 안전문화 정책에 참여하며 안전문화의식 제고를 위한 대국민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안전모니터 요원 구성ㆍ운영으로 생활주변시설, 생활환경시설, 물놀이 취약지역 등에 대한 안전위해요소를 미리 발견해 신고함으로써 생활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