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은 법률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친절하고 신속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일 예천지소를 개소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예천지소는 예천읍 백전리 172번지(영남의원 뒤쪽 20m)에 위치하고 있으며 3명의 직원들이 법률상담 및 민사소송대리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무료법률상담, 민ㆍ가사 소송대리, 형사변호 등의 법률구조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농ㆍ어민, 장애인, 생활보장수급자 등 법률보호 취약지역 및 계층의 권익보호와 법률복지 증진을 위해 무료법률구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예천지소는 7월 1일부터 무료법률상담과 소송을 대리하게 되며 소액사건심판법(2천만원이하)의 적용을 받는 민사사건과 화해ㆍ독촉 및 조정에 관한 사건 등에 대해 거점지소에 상주하는 공익법무관이 순회하면서 소송을 수행하게 된다.
무료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농ㆍ어민, 장애인, 가정폭력피해여성, 국가보훈대상자 등이며 이용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법률구조를 받고자 하는 군민들은 신분증과 구조대상자 소명자료, 입증자료를 준비하고 예천지소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통해 승소가능성, 구조의 타당성 등 구조요건을 심사받고 공단소정 양식의 법률구조계약서 및 소송위임장을 작성하면 된다.
그밖에 법률상담과 소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예천지소(전화 - 국번없이 132번, 652-056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