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 제수용품 및 명절선물용 지역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하여 생산농민과 관계공무원 합동으로 홍보판매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장개척담당을 비롯한 10여명으로 구성된 홍보판매팀은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청과 서울 중구청 등 7개 구청을 방문하여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현장 마케팅과 더불어 추석 제수용품 및 명절선물로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 구청에서 실시하는 직거래 장터에 예천 농특산물이 입점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구매 유도에 힘쓰고 있으며 생산농가가 함께 마케팅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특산품인 사과와 배, 꿀, 한우, 참기름 등 30여가지 특산품을 추석맞이 전략상품으로 정하고 소비자 수요에 맞게 세트화하여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한 추석맞이 현장판매 및 인터넷(www.ycjang.com)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설날에도 자매도시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열어 1억 3,921만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한 바 있다.
이상일 미래전략팀장은 “자매도시 위주의 직거래 장터를 서울의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예천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제수용품 및 명절선물로 판매하기 위하여 이번 홍보팀을 구성 운영하게 되었다”면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