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지난 22일 경북 여성가족플라자를 방문해 경북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경북도청,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협업사업으로 진행중인 공동체 치안 어르신지킴이 운영사업에 따른 노인학대 예방 홍보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5일 160명 대상 1회 교육 후, 2회째로 어르신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생활지원사 170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인식 개선과 신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방법(1577-1389, 나비새김앱)을 안내하고 관련 퀴즈를 출제하여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현재 초고령사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두번째로 노인인구가 많아 노인 안전 인프라 구축,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인 학대 피해 노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생활지원사들의 세심한 관찰과 신고역할을 당부했다.
김기태 서장은 “노인학대는 범죄 특성상 장기간 학대 행위가 계속되는 만큼 도내 생활지원사분들의 세심한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우리 경찰도 최선을 다해 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