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지난 3일 예천군민회관에서 김학동 예천군수와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 도기욱 도의원, 이형식 도의원,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예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2019년에 설립되어 현재 15개 대, 343명의 대원으로 구성됐으며, 예천군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화재, 구조, 구급 활동을 비롯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며, 예천군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적인 존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신임 황영진, 엄점숙 연합회장이 그간의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한 노력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2년 동안 예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를 이끌게 되었다.
신임 예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앞으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동료 대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예천군 지역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은 “예천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의 모든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며, “황영진, 엄점숙 신임 연합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고, 더욱 단합된 예천소방서 의용소방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