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대구동구지구위원회(회장 권기훈)에서 23일, 용문면 화재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180만원을 기탁했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대구동구지구위원회는 매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 장학금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지난 2023년 7월에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용문면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는 등 큰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권기훈 회장은 “화재 피해를 입으신 마을 주민분께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용문면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희 용문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멀리서 찾아와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피해 가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