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읍 원곡리에 위치한 자옥산맥반석의 이동형 대표가 26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자옥산맥반석 창업주인 故 이윤문 대표는 2004년부터 매년 수해 이재민돕기,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으며 부친이 작고하신 후 현재까지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받아 이동형 대표가 매년 나눔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총액은 1억 6천9백6십만 원에 달한다.
이동형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선대의 유지를 이어받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이동형 대표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예천군에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