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현자)는 1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예천초등학교에서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청소년 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쳐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또래상담자들이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문제 해결을 돕는 방식으로, 학교 폭력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학교생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피켓 선서와 구호 외치기 등을 진행하고, 학교 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과 함께 생명존중, 자살예방, 학업중단예방, 아동학대예방 등 청소년들이 경각심을 가져야 할 다양한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안내하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현자 소장은 “또래 상담자는 가장 가까이에서 친구들의 어려움을 보고 듣고 도울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인적자원”이라며, “친구들과 함께 청소년폭력 예방과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