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20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20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10월 2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10월 11일, 75세 이상, 10월 15일, 70세 이상,10월 18일, 65세 이상 어르신이 접종 가능 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내년 4월 30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예천군은 자체적으로 군민 중 14~18세 청소년(2006~2010년생) ,19~64세 중증 장애인(1960~2005년생) 19~64세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1960~2005년생),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1960~1974년생),13세(2011년생) 이하 아동이 속한 세 자녀 가구, 조류 사육자(가금 100수 이상) 및 배우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
자체 접종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보건(지‧진료)소에서만 가능하고,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는 기관마다 접종 일정이 다르므로 사전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미성년자는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보호자 동행이 원칙이며,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 및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650-8015, 8071)로 문의하면 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와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을 고려해 10~12월에 접종을 꼭 받으시길 바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