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호명읍 출신 이상연 (주)경한코리아 회장이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에 위문품을 기탁 하며 15년째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쌀, 휴지, 생필품 등 2,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은 예천군 가족센터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연 회장은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2010년도부터 명절 위문품, 불우이웃돕기, 축제 지원 등을 포함해 예천군에 8억 원 상당을 기부했다. 또한, 후배 학생과 양궁 꿈나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연 회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옥기 호명읍장은 “이상연 회장님의 뜻깊은 기부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 사회 연대와 따뜻함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풍성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위문품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