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는 지난 11일 평소 경찰에 관심이 많은 예천초등학교 2학년 전교생 60명 및 교사 5명을 초청해 경찰서 견학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찰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학생을 초청하여 소중한 추억을 주기 위해 진행했다.
수갑, 삼단봉, 테이저건 등 경찰장구 사용 시연, 신고자의 위치와 현장 상황이 실시간으로 상황요원에게 전송되는 보이는112 체험 등을 가졌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사이버 학교폭력 피해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경각심 고취 및 예방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경찰에 관해 궁금했던 것들을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실제 근무하는 모습을 보니 더 멋있고 경찰에 대한 꿈이 더욱 커졌다”고 전했다.
권용웅 예천경찰서장은 “오늘 참여한 초등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과 학생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며 친근한 경찰 이미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