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정호)는 7일 홈패션 기초반 교육생 18명이 직접 만든 손수건 300장을 관내 어린이집연합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기초반 교육이 단순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배움을 나눌 수 있는 활동으로 연계되었으면 좋겠다는 교육생들의 의견에 따라 진행됐다.
정정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배움을 나눔으로 연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농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홈패션 기초반 교육은 관내 성인 여성 18명을 대상으로 농촌자원개발관에서 지난 4월 2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로 진행된다. 기초 박음질부터 제도, 재단, 시침질을 배우며 모자, 조끼 등 5가지 품목을 익히는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