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가정의 달인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관할지역내 학대피해노인 23세대를 대상으로 카네이션과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한 어르신은 “자녀들은 바빠서 어버이날이라고 찾아오지도 못하는데 기관에서 카네이션과 후원물품을 챙겨 줘서 너무나 고맙고 행복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황은정 관장은 “앞으로도 관내 학대피해노인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북북부권역 6개 시·군의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권보호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노인학대가 의심된다면 누구든지 노인학대 신고번호(365일 24시간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577-13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