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3일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 사업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4월 30일자로 상반기 활동을 종료했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고령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처리 불편 해소와 불법소각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산불 발생 예방에 기여했으며 파쇄 영농부산물은 퇴비화되어 ‘자연순환생명농업’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파쇄지원단은 농가의 잦은 민원과 작업량의 폭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운영되었으나, 4월 30일 기준 56개소 25.7ha(182톤)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정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하반기에도 10월 ~ 11월 두달에 걸쳐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