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성당 소속 아가페 봉사단(단장 신진여)이 지난 22일 용문면의 한부모가정을 찾아 청소 봉사를 했다.
봉사단은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는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집 정리 및 청소를 하며 제철 옷들을 옷걸이에 가지런히 걸어 두고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 온 반찬도 전달했다.
아가페 봉사단은 일 년에 세 차례 이상 정기봉사를 하고 있으며 어려운 가구를 접할 때마다 수시로 청소, 정리 및 반찬 봉사도 이어오고 있다.
신진여 단장은 “손길이 필요한 가구가 생길 때마다 연락을 주시면 언제든지 기꺼이 봉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