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11일 유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비행단 인근 지역인 유천면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16전비는 지휘관 및 참모 10명, 유천면에서는 예천군수 등 35명의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협약식은 군·민의 교류를 통한 지역 상생 발전방안들을 지속하기 위해 계획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16전비의 4개 전대와 유천면 4개의 권역별 마을은 매칭을 통한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와 협력 업무 발생 시 협업·소통을 위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16전비는 주기적으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구상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감찰안전실장 심명성 대령(학사102기)은 “협약식에서 공유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며 “앞으로도 인근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군 16전비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16전비-유천면 자매결연 협약식은 2023년부터 시행하여 올해로 1주년을 맞이했으며, 16전비는 부대 인근 지역 위문 방문, 봉사활동, ‘우리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 등 지역주민과 상생·협력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