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안동MBC기 경상북도 게이트볼대회가 31일 예천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국민생활체육 경상북도 게이트볼연합회와 예천군생활체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예천군과 안동문화방송(주)이 공동 주최하며, 경상북도가 후원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회장인 이상근 안동문화방송 사장과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대회관계자, 임원 및 선수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전이 펼쳐졌다.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23개 시군 84개팀 700여명의 임원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이들 선수들은 각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갖고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고 경기를 통해 친분도 쌓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대회 일정은 오전 9시부터 예선전이 시작되며 오전 11시 개회식 행사를 가진 후 오후 1시 30분까지 본선 진출 28개팀을 확정 추첨을 통해 본선 대진표를 확정하고, 오후 2시부터 본선대회 진출 28개팀이 토너먼트전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팀에 대하여 시상을 하게 되는데, 우승팀은 우승기와 트로피, 부상이 수여되며, 준우승팀과 공동3위 2팀은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수여되며, 장려상 4팀과 특별상 2팀에 대하여는 부상만 수여한다.
게이트볼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민의 체력증진은 물론 생활의 활력소를 불어넣는 정신운동으로 인식되면서 동호인들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