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2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4년 지방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및 민간 보조사업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현장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부터 보탬e시스템이 전면 개통됨에 따라 지방보조금 사용자(공무원 및 보조사업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사용 방법을 위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새롭게 구축한 보탬e시스템은 그동안 수작업으로 처리되던 지방보조금 관리 업무 전 과정을 전자화·자동화해 보조금의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예산 낭비를 없애는 등 보조금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2회차로 나눠 진행됐으며 1차 공무원 교육에서는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결정 등 보조사업의 운영에 대한 이해, 2차 보조사업자 교육에서는 공모사업 신청, 수행사업계획 신청, 보조금 집행 및 정산보고 등 보조사업 수행을 주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내년부터 전면 확대 개통되는 보탬e시스템을 통해 보조금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관리로 지방보조금의 중복․부정수급을 예방해 건전한 지방보조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