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회장 윤영식)는 8일 오후 2시, 예천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김학동예천군수, 최병욱군의장, 자문위원, 사회단체장 및 회원,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식전공연으로 예천색소폰동아리의 열정적이고 감동충만한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기반을 강화하고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담론을 선도할 지역사회 통일리더 양성을 위하여 유현주 북한이탈주민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이복선부회장은 먼저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북한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군사적 위기를 가동시키고 있어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이럴 때 일수록 국민이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하며, 오늘 강연을 통해 북한실상을 제대로 알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통일을 향한 민족의 염원을 담아 지역․세대․계층 간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 대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유현주강사의 "먼저 온 통일의 북한 수다“ 주제강연이 있은 후 소통․공감 할 수 있는 질의응답으로 다시한번 생각하고 통일에 대한 열정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