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면(면장 박근노)에서는 7일 우감2리 마을회관에서 개포면에 3년 6개월 만에 출생신고를 한 임채아 양의 출생을 축하하는 잔치가 열렸다.
임채아양은 아버지 임경기씨와 어머니 서유경씨 사이에서 지난 10월 태어났으며 급속한 고령화와 출생인구 감소로 매년 인구가 크게 감소하는 개포면에 3년 6개월만에 아기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줬다.
우감2리 마을 주민들이 기쁜 마음으로 마련한 잔치에서 주민들은 채아가 오랫동안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기를 기원하며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채아양을 위한 덕담으로 웃음꽃을 피웠다.
우감2리 임희순 이장은 “우리 마을에 채아가 태어난 건 정말 축복같은 일이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기뻐했다.
박근노 면장은 “채아의 출생은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축복을 주었으며항상 남을 배려하며 사랑을 나누어 주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자라달라.”는 의미의 글을 써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