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소속 기간제근로자 250명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를 실시한다.
근골격계 부담작업이란 단순 반복작업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작업 등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11개 작업에 대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서 3년마다 조사를 시행해야 한다.
군은 기간제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 징후와 증상 유무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와 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종사자 면담과 현장 조사를 병행할 뿐 아니라 작업환경 및 작업조건에 대해 세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조사 결과를 근로자에게 공지하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장 환경개선, 작업장비 개선, 작업 변경 등 작업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주기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다.
황재극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를 통해 작업장의 환경을 개선하여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