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금숙)는 17일 오전 8시부터 은풍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성렬)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열었다.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큰 행사로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장애인 가정, 독거노인, 경로당 등 취약계층에 나눠주며 온정을 전달하는 사회 공동체 살리기 운동이다.
새마을부녀회는 3일 동안 배추 뽑기, 절이기, 양념 등 재료 준비부터 포장까지 직접 하며 정성스럽게 담근 500여 포기김치를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금숙 부녀회장은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관심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성렬 은풍면장은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매년 꾸준히 추진해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은풍면 새마을 가족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은풍면을 만드는 데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