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예천수공품연구회(회장 김용희)의 가을 끝자락 옷깃 한자락 패션쇼가 오는 11월 4일(토) 오후 5시 한천체육공원(농산물축제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패션쇼는 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제작하고 우리 전통의 천연염색을 물들인 일상복으로 직접 모델이 되어 무대를 꾸민다.
특히 회원의 가족들, 예천여자중학교 학생들과 특별 게스트들이 나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희 회장은 “이번 패션쇼를 통해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우리 옷의 따스함과 멋스러움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이어지는 수공예 작품들을 가까이서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수공품연구회는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속 품목별 연구회로 2000년 창립해 현재 18명의 회원이 수공예에 대한 순수 열정으로 여가활동을 즐기며 자기계발은 물론 농외소득 창출 등으로 농촌생활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