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면(면장 박근노)은 올해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아름다운 우리 동네 우리 손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은 한국미술협회 예천지부(회장 임휘삼)와 지난 실시한 1월 업무협약(MOU)에 따라 미술전문가를 15개 리 모든 마을에 지정하고 주민들과 함께 벽화그리기에 참여했다.
한국미술협회 예천지부는 기존의 벽화사업과 달리 마을마다 특색을 살려 벽화사업을 추진했으며 주민 참여도 및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갈마리)·우수상(풍정리‧입암리)‧장려상 등 모든 마을에 시상금 총 490만 원을 전달했다.
개포면장은 “지역주민들이 모두 함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마을 벽화사업을 내년에도 계속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개포면은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마을회관 및 경로당 현판 35개와 도로 표지판 40개소, 광고물 30개소 등 노후광고판 및 시설물을 일제 정비하며 살기 좋고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