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호명면 주민 대표단은 28일 자매도시인 대구시 수성구 고산2동에서 개최하는 온-마을 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호명면과 고산2동이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지역 홍보와 함께 우호협력과 관계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주민 대표단은 고산2동 온-마을 축제장을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예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오는 11월 3일에는 예천군에서 개최하는 2023 예천농산물축제에 고산2동 주민들을 초청해 상호 교류 방문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옥기 호명면장은 “호명면과 고산2동이 이번 교류 방문을 바탕으로 향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두 지역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