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28일 호명면 신도시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제3회 예천군 복지박람회가 사회보장시설·단체 및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제3회째인 이번 행사는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학동‧전보경)가 주관해 함께라서 행복한 복지예천을 주제로 복지시설‧단체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복지 어울림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예천군청 어린이집 아이들의 귀여운 댄스를 식전공연으로 예천군노인복지관 YOYO공연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를 풍성하게 했으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종사자 등 8명에게 예천군수·예천군의장·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장에는 관내 30여 개 복지시설·단체가 부스를 운영해 생활에 밀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시설‧기관‧단체 회원과 종사자가 직접 만든 물품의 전시‧판매, 각종 체험, 먹거리·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전보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지를 위한 소중한 행사가 열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얻고 교류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