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는 예천군 농업인회관에서 19일 오후 3시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업인대학은 예천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사과과정, 포도과정, 청년농업인 경영개선과정 등 3개 과정으로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김학동 군수는 연초부터 시작된 교육을 이수한 모든 수료생 100여 명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출석율이 높은 45명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했다.
특히, 농촌진흥청장상은 청년농업인 경영개선과정 안인기씨, 공로상은 포도과정 예지연씨, 결석 없이 수업에 참여한 사과과정 박종규씨 외 6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9개월 동안 과정별로 21회~22회, 100시간 내외로 운영됐으며 강의실과 선진 농업 현장 등에서 생산, 경영, 농작업 안전, 유통 등에 관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짧지 않은 9개월 동안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소득 증대와 예천군 농업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