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재향군인회(회장 유영화)는 6일 오후 1시 예천청소년수련관 1층 청소년극장에서 창설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재향군인회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단합을 통해 향군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학동 예천군수와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조현민 육군 제3260부대 2대대장을 비롯한 관내 각 보훈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국민의례, 향군다짐, 시상식, 기념사, 축사 2부 안보 결의대회 3부 안보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천군재향군인회 부회장 박태우 등 14명이 지역사회 발전과 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으로 표창을 수상했으며, 역사를 통해 본 대한민국 통일과 안보의 현주소 등을 내용으로 한 전문강사의 강연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유영화 예천군 재향군인회장은 “예천군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보 단체로서 위상을 높이고 안보 의식 확립에 든든한 구심체 역할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학동 예천군수는 “투철한 안보 의식과 뜨거운 나라 사랑 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많은 활동을 하며 책임을 다하고 계신 예천군 재향군인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