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면장 김영찬)에서는 6일 오전 10시 풍양면체육회(회장 백남훈) 주최로 풍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5회 풍양면민 화합 한마음 대축제가 열렸다.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수확의 계절을 맞아 그간 노고를 서로 격려하며 풍양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김형동 국회의원,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도의원과 출향인, 기관·단체장, 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학동 군수는 축사에서 “면민 화합의 장을 축하드리고 서로 한마음으로 단결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며 오늘 행사가 면민들이 소통하고 뜻을 모아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농가주부 풍물단, 민요팀 등의 축하공연과 신발양궁, 물나르기,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맘껏 즐기는 시간이 됐다.
백남훈 풍양면체육회장은 “면민 화합 한마음 대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며 이번 행사가 잘 치뤄지도록 협조하고 후원해주신 기관·단체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