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7일 오후 2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1층 다목적실에서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나태주 시인을 초빙해 인문학 숲길 산책 강연을 개최한다.
나태주 시인은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 “대숲 아래서”로 등단해 세상에 알려졌으며 각종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시와 문학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나태주풀꽃문학관’을 설립하고 풀꽃문학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나태주 시인은 담담한 어조로 시를 통해 우리 인생을 헤아려보고 삶에 대한 여운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의 의미를 재조명해보는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강연은 시의 함축된 의미를 쉽게 풀어내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지녀야 할 지혜와 가치를 얻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많이 참여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