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5일 예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효자로 구간 전선지중화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착수에 나섰다.
군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전선이나 통신선로를 지중에 설치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고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 구간은 예천읍 효자로와 예천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일대(한전삼거리~굴머리~형제철물) 총연장 1.9km이며 이날 설명회 이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구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내용 및 계획 설명과 사업 진행에 따른 조치사항 안내, 지역주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석기 도시과장은 “전선지중화사업으로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시가지 경관을 한층 깨끗하게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사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할 것이고, 주민들께서도 도시미관 정비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