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프리테니스협회(회장 전경식)는 25일 예천군청을 직접 방문해 성금 230만 원을 기탁 했다.
회원 일동은 추석을 맞이해 집중호우와 경기 침체로 힘들어하는 군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경식 회장은 회원들을 대표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 모두가 한뜻으로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준 예천프리테니스협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테니스는 탁구와 테니스의 장점을 접목해 만든 구기 종목으로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스포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