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5일 오후 2시 예천스타디움 대회의실에서 육아 맘들의 공감스토리, 토닥토닥 토크쇼를 개최했다.
한자녀더갖기운동 예천군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육아로 심신이 지친 엄마들을 격려하고 정보 교환 등 교류를 통해 공감하고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관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 3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단순 강연이 아닌 참여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케익만들기 및 클래식 공연을 내 눈앞에서 생생하게 감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모는 “그동안 육아에 지쳤던 심신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덕년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토크쇼가 어머니들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됐길 바라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부모와 아이들 모두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