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20일 저녁 7시 단샘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예천읍 도시재생대학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첫 문을 열었다.
예천읍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예천읍 도시재생대학’은 원도심 활성화 등 공공사업에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대학 심화 과정으로 기초과정을 수료한 군민을 중심으로 주민의견 수렴 및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촉진 / 촉진‧조력 활동을 말함) 과정, 선진지 견학 등의 교육과정을 오는 11월 15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및 주민협의체의 역할 △주민과의 소통 및 갈등관리 △사회적 경제의 이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및 공동체의 이해 등으로 구성돼 참여형 단계별 역량강화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의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석기 도시과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은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인재를 양성해 민관이 하나가 되어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토대를 형성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