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예천95동우회(회장 채문석)가 지난 13일 군청을 직접 방문해 성금 220만 원을 전달했다.
예천 대창고등학교 1995년 졸업생인 95동우회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바라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추석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기탁 했다.
채문석 회장은 “올해 특히나 어려움을 겪고 있을 군민들에게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작은 정성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을 위해 평소에도 많은 활동을 해주시고 특히 더 힘든 시기에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95동우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