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천문우주센터(대표 조재성, 이하 센터)는 9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포항에서 열리는 2023 경북과학축전에 참여한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포항시 만인당에서 개최되며, 센터는 타 기관과는 차별화된 체험을 선보인다.
축전에는 경북에 소재한 과학분야 기관들이 다양한 과학 주제로 참여하는데, 센터는 전년도 행사에서는 천체망원경에 별자리 네비를 DIY(Do It yourself) 장착하는 형태의 체험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 행사에 센터는 특별히 1만개의 별을 보여주는 천체투영관을 준비했다.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나 어두운 시골에서 볼 수 있는 밤하늘을 시연할 예정이다.
은하수와 성단까지 잘 표현되어 실제와 같은 밤하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학생들은 드넓은 우주에 떠 있는 별들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또, 천체투영관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를 잘 찾을 수 있는 별자리판을 제공하고, 만들기 체험도 함께 병행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천체의 움직임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센터는 예천군에서 지원받은 예천관광 리플렛을 관람객들에게 배포할 계획으로 과학행사를 통해 경북 대표 과학관인 센터와 함께 경상북도 예천이라는 고장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예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알리고, 지역 방문객 유치활동도 병행하는 것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예천천문우주센터 관계자는 "우주와 천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다며 과학을 통해 관람객들이 우주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센터와 예천이라는 고장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경북과학축전에서는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과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며, 관람객들은 과학과 기술의 세계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