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는 지난 29일 오후 4시 수료식을 끝으로 작지만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을 돕는 강소농 기초·전문 교육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교육은 3월부터 8월까지 매주 화요일 기초과정 총 15회 56시간, 전문과정 총 12회 48시간을 진행해 기초과정 12명, 전문과정 10명이 수료하고 기초과정 4명, 전문과정 10명이 이수했다.
교육내용으로는 4차산업혁명과 농업농촌의 관계, 농업회계의 이해, 소셜마케팅의 이해와 같은 이론 수업뿐 아니라 농가 경영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농장 현장에서 크로스 코칭 및 컨설팅도 함께해 참여한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장식 예천군 강소농 회장은 “농업경영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비슷한 고민을 하는 강소농과 서로 소통하고 고민도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성백경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농가 경영을 계획할 수 있길 바라며, 미래 농업변화에 발맞춘 스마트 농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추진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소농 교육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13기에 걸쳐 총 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