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에서는 4일 용문초등학교 제43회ㆍ제45회 동창회 및 용문중학교 제1회 동창회원들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거처를 잃은 용문면 이재민들을 위해 1천5백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탁했다.
용문초 제43회 동창회(대표 권용하)는 냉장고 7대(800만원 상당), 용문초 제45회 및 용문중학교 제1회 동창회(대표 박만재)는 냉장고 2대와 세탁기 2대, 밥솥 등 소형가전제품 9대(770만원 상당)를 피해를 입은 16가구에 전달했다.
권용하 동창회장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상심이 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며, 추가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선길 용문면장은 “폭우 피해로 힘든 나날을 보내는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