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예천양수발전소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예천군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해 따뜻한 힘을 보태왔다.
예천양수발전소는 이재민 가구에 예천장터 농·특산물로 구성된 꾸러미 전달과 수해 복구작업에 매진하는 예천대대, 군 소방대원들의 물품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이번 성금을 전했다.
박석현 예천양수발전소장은 “힘든 시기지만 희망을 잃지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으며, 다 함께 힘을 모아 역경의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 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아픔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예천양수발전소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의 마음들이 모인 만큼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장터는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한 응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 달여간 전 품목 10%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