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3일 출향 기업인 박장식 대표가 운영하는 동일기계공업(주) 임직원 90명이 전달한 900만 원의 소중한 기부금을 받았다.
박장식 대표는 지난 6월 16일 500만 원의 통 큰 기부를 한 데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직원들에게 알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향사랑에 또다시 참여했다.
동일기계공업(주)은 국내 및 해외글로벌 자동차회사에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로 특히 상용차용 조향장치의 B/N기어박스와 차량공조시스템의 ECV(콘트롤밸브)를 국내에서 독점 생산하여 공급하고 “IR52 장영실상”을 2회 수상한 ‘히든챔피언(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각 분야의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우량 기업)’의 꿈을 가진 글로벌 기업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은 늘 출향인들의 꿈과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예천군의 발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해 주신 동일기계공업(주) 박장식 대표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거주 주소지 외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이를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의 복리를 위해 사용하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은행이나 지역 농·축협에서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