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지난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 중인 가운데 예천군을 응원하기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 항공사 더스카이 박진규 실장이 500만원 통 큰 기부를 했으며 이어 △K.E(주)코엘 권오대 대표 300만원 △(주)모립스 손성욱 대표의 자녀 손소영 200만 원 △킴스팜 김시택 대표의 자녀 김건휘 200만원 등 예천군 발전에 힘을 보탰다.
그 밖에도 감천면 삼천초등학교 제24회 졸업생들이 340만원의 소중한 기탁금을 전달하는 등 출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으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의 도약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부금은 군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거주 주소지 외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이를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의 복리를 위해 사용하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은행이나 지역 농·축협에서 기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