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이달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지역의 건강통계를 산출해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건강증진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하며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및 관리수준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을 포함한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군은 더 정확한 조사를 위해서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조사원 4명을 선발해 조사항목, 전자조사표 사용법 등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에 필수적인 자료”라며 “조사 대상자들에게는 사전에 가구선정 안내서, 리플릿 등을 우편으로 발송했으니 정확한 건강통계가 산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