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노인대학(학장 전재은)은 9일 오후 2시 용궁면 복지회관에서 제1기 용궁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입학생,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 및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입학허가 선언, 학장 인사, 입학생 선서,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11월까지 주 1회 2시간의 학사 일정으로 운영되며 각종 교양과목, 건강관리를 비롯해 노래교실과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재은 학장은 “올 한해 노인대학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새로운 정보를 접하는 등 즐기면서 행복한 대학 생활을 하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학동 군수는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삶에 꿈과 희망을 주고 고령화 시대에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는 등 제2의 삶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