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일 오전 11시 30분 재대구개포면민회 정용춘 회장과 회원들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740만 원을 기탁받았다.
정용춘 회장은 평소에도 고향인 예천군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300만 원을 쾌척했다.
이어 재대구개포면민회 회원들도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440만 원을 전달해 고향 예천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용춘 회장은 “고향인 예천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많은 출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로 고향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예천군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 주소지 외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이를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사용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