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박영선)는 31일 오전 7시 40분 대창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아웃리치를 했다.
아웃리치(outreach)란 거리로 나가 청소년을 위한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뜻하는 용어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함께 꾸준히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날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응원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과 배너를 게시하고 간식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등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전화 ‘1388’도 홍보했다.
박영선 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폭력‧학업 및 진로 문제, 친구‧가족관계 등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은 언제든지 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650-9901)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