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고선회(회장 김현수)는 호명면 관내 어려운 이웃 2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25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장애인단체를 후원하는 것으로 시작한 등고선회는 현재 12개 읍‧면에 어려운 가정 2가구를 선정하고 매달 25만 원씩 성금을 전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원비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특히, 20년간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고 있었으나 57명의 회원들이 선행을 드러내지 않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등 지역사회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현수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이 잘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꾸준히 봉사활동 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옥기 호명면장은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시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좋은 뜻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등고선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