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 농업기술센터는 15일부터 24일까지 디지털 농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디지털 농업의 기본원리, 시설‧기자재의 이해 등과 같은 이론교육은 물론 양액의 제조‧사용 방법, 작물의 생리장해 대처 방법 등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디지털 농업 기술을 적용해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 또는 디지털 농업 기술에 관심 있는 농가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팀(☎650-6487)에 문의하면 된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농업이 미래 농업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예천 농업을 선도할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해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딸기, 토마토 등 과채류 재배시험뿐만 아니라 예천 대표 작물인 쪽파와 신소득원인 아열대 작물 등을 재배하는 등 향후 축적된 데이터를 이용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디지털농업 확산 및 농가의 애로사항 해소,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5개 농가를 선정해 토마토 분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스마트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스마트 농업 기술지원 분야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