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지난 6일 시니어 건강체조 교실을 시작으로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강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총 29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6월 9일까지 14주 동안 주민 370여명 주민을 대상으로 도청 신도시 W타워 5층 호명면출장소 GX룸, 회의실과 오천리 늘품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올해는 어린이 바둑과 난타를 신규로 개설했으며 시니어 두뇌 훈련 교실을 비롯한 유아‧아동 대상 창의 미술, 방송 댄스, 큐브, 캘리그라피, 천아트, 정리수납 등 수요자 중심 강좌를 운영해 신청 전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모닝 요가, 줌바‧라인댄스 등 성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건강 관리와 여가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대거 신청하면서 높은 경쟁률을 보여 인기를 실감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 긴 공백이 있었지만, 다시 주민들을 위한 역량강화 및 여가 증진을 위해 프로그램이 운영하게 됐다.”며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옥기 호명면장은 “하반기에 주민자치센터가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이전하게 되면 더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호명면 원도심 주민들은 물론 신도시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